[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세영의 장롱면허 탈출기가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주말 사용 설명서'에는 장롱면허를 탈출하기 위해 운전 연습에 나선 이세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세영은 약 5년 전 운전면허를 취득했으나 4번 정도 밖에 운전을 안 해봤다고 밝히며 장롱면허에서 탈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허경환은 이세영의 차에 타 "그 정도면 아예 운전을 안 해본 것"이라며 불안해했다. 함께 차에 탑승한 라미란과 김숙은 이세영이 엑셀과 브레이크의 위치를 헷갈려 하자 불안해하며 목표가 뭐냐고 물었고 "항상 언니들이 운전을 하지 않나. 제가 언니들이 피곤할 때 대신해서 운전을 해주고 싶어서 그런다. 운전을 가르쳐달라"라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허경환은 "두 분이 좀 덜 피곤하시면 안되냐"라며 시종일관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이세영이 엑셀과 브레이크의 위치를 반대로 알고 있자 차에서 내릴까를 고민했다. 이후 허경환이 이세영을 1대 1로 가르쳤다. 허경환은 "편하게 운전해"라고 말하면서도 본인은 안전벨트를 꼭 붙잡는 등 불안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운전 연습이 끝난 뒤 이세영은 "이렇게 편안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지 않나. 밝았다면 더욱 많이 할 수 있었는데, 어두워서 아쉬웠다"라고 해맑은 소감을 말했
한편, tvN ‘주말사용설명서’는 꿀 같은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프로주말러 김숙,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이 뭉쳐 핫플레이스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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