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위너가 신곡 ‘밀리언즈(MILLIONS)’로 송민호의 솔로곡 ‘아낙네’를 이긴 것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는 그룹 위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위너는 신곡 ‘밀리언즈(MILLIONS)’ 발매 직후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강승윤은 송민호의 솔로곡 ‘아낙네’를 이기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우리가 팀킬했다. 송민호가 차트에서 선방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가 위너로 컴백하며 송민호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송민호는 “두 달 동안 음악 방송을 하고 있어서 몸이 피곤한데 기분은 좋은 것 같다”고 말했고, 강승윤은 “송민호 곡이 우리 곡과 붙어 같이 사랑 받고 있다. 되게 기분 좋은 그림이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신곡 ‘밀리언즈’를 만들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강승윤은 “팬 분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었다. (팬들은) 새끼손가락, 손톱 등 작은 것도 좋아해주시더라. 제 팔꿈치가 핑크색이라고 ‘핑꿈치’라고 하신다. 그런 것까지 좋아해주시는 걸
한편, 그룹 위너는 지난해 12월 팝 댄스곡 ‘밀리언즈’를 발매했다. ‘밀리언즈’는 따뜻한 가사와 리드미컬한 휘파람 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wjlee@mkinternet.com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