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서장훈·주우재, 男참견러 크로스…고민녀 적극 지지

↑ 연애의 참견2 서장훈 주우재 사진=연애의 참견 시즌2

[MBN스타 손진아 기자] ‘연애의 참견2’ 서장훈과 주우재가 오랜만에 마음이 맞아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21회에서는 서장훈과 주우재가 고민녀에게 잘못이 있다고 하는 다른 참견러들과 달리 그녀의 편을 들며 한마음 한뜻으로 지지한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매번 연애 기간을 100일도 채 넘기지 못하고 짧은 연애만 반복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그녀는 남자친구들과 오래 사귀길 원했지만, 매번 똑같은 말을 들으며 헤어진다고. 새로 생긴 남자친구와 길게 연애하고 싶은 마음에 한 고민녀의 발칙한 행동은 프로 참견러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이어 그녀는 앞서 반복한 연애처럼 되지 않기 위해 남자친구에게 무던히 노력하지만, 또다시 헤어질 위기에 놓여 스튜디오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물든다. 이에 프로 참견러들은 짧은 연애만 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이별을 직감할 수 있는 신호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쳐 안방극장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주우재는 “짧은 연애만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고 의미심장한 참견을 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든 싸우게 되고 이별로 가게 되는 말이 있다”며 열변을 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서장훈은 고민녀의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헤어짐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냐 그러면 나는 남자 때문이다”라고 조목조목 헤어짐의 이유를 설명한다. 주우재도 그의 말에 격하게 공감, 뼈 있는 참견을 더해 흥미진진함을 높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