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혁이 ‘빙글빙글(감독 최정한)’로 서울 단편영화제 남자연기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말 실버영화관에서 열린 서울 세계 단편 영화제에는 총32개국 300작품 내외가 출품되고 상영됐다. ‘빙글빙글’은 주인공의 아지트에서 열린 동창들의 술자리에서 서로 회포를 풀려고 하지만 빙글빙글 돌고만 있을 뿐 모든 것이 반복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혁은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배역을 맡게돼 영화 촬영 현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즐거움으로 임했다.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연기의 폭을 늘려가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
드라마 ‘호텔킹’, ‘1%의 어떤 것’ 등에 출연했던 배우 김선혁은 최근 사전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감독 강철우 극본 남지연,김은정 제작 (주)가딘미디어)를 촬영 중이다. 극 중 주인공의 매니저 서지향 역할을 맡아 주인공을 형처럼 아끼는 조력자로 활약하며 훈훈한 형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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