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회기동 컵밥집이 프랜차이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고로케집이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현재 촬영중인 서울 회기동에서 솔루션 식당에 선정된 컵밥집에도 불똥이 튀었다.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이 컵밥집은 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프랜차이즈 관련해서 이야기들이 많아 관련 입장을 사실대로 알려드리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컵밥집은 “첫 번째, 호평점은 우리 부부가 운영했던 매장이다. 호평동에서 먼저 오픈을 했고 장사가 안돼 경희대학교로 매장을 옮겼다. 현재는 경희대점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토평점은 아는 지인이 오픈했다가 3개월 만에 장사를 접었다.”며 현재 운영중인 컵밥집은 경희대학교에만 있다고 반박했다. 컵밥집은 “우리는 프랜차이즈가 아니고 부부가 운영하는 개인 매장이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청파동 솔루션 피자집, 고로케집에 대한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회기동 컵밥집에 대한 프랜차이즈 논란이 제기되자 컵밥집이 해명에 나선 것. 이 컵밥집이 2016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컵밥 경희직영점이 오픈했습니다. 벌써 세 번째 오픈 매장입니다”라는 글을 남긴 것이 알려졌고, 일부 누리꾼들은 “프랜차이즈 식당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는 거냐”고 의심을 품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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