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알못' 추성훈이 “낚시가 UFC 경기보다 힘들다”고 푸념한다.
10일 밤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팔라우로 떠난 도시어부들과 배우 김새론, UFC 선수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추성훈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 손에 이끌려 낚시를 많이 따라다녔지만, 직접 낚시를 해보는 건 처음이다. 사실은 아버지가 낚시를 너무 좋아해서 나는 오히려 낚시를 싫어했다”라며 낚시에 대한 본심(?)을 드러낸다.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추성훈은 현지 낚시 프로의 가르침에 금방 낚시법을 습득하고 “낚시를 하다 보니 캐스팅하는 게 정말 재미있다”라며 낚시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UFC 승부사답게 무서운 승부욕까지 보이던 추성훈은 히트 왔던 고기를 터뜨리자 경기에서 진 것처럼 아쉬워하며 분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보던 이경규가 “성훈아
낚시 중독자로 거듭난 추성훈과 ‘낚시 여신’ 김새론의 모습은 10일 밤 11시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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