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후의 품격’ 16일 본방 대신 하이라이트 편성 사진=SBS ‘황후의 품격’ |
‘월화순옥킴(김)요일’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오는 16일 이제까지 방송된 32회분을 압축한 하이라이트 형식인 ‘황후의 품격 모아보기’를 전격 공개한다. 이에 따라 16일 예정이던 33회와 34회는 17일에 방송된다.
지난 11월 21일부터 방송된 드라마는 시청률 7%대로 시작했다. 이후 뮤지컬배우였던 써니(장나라 분)가 대한제국 황제인 이혁(신성록 분)과 결혼, 그리고 왕식이 우빈(최진혁 분)으로 변신하면서 본격적인 황실스토리가 펼쳐지면서 흥미진진해졌다.
이 와중에 ‘악의 축’인 태후(신은경 분)의 활약, 태황태후(박원숙 분)의 의문사, 이혁의 내연녀였던 황실수석 유라(이엘리야 분)의 몰락 등 다양하고도 스펙타클한 스토리가 숨가쁘게 그려지면서 더욱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덕분에 지난 1월 10일 방송분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 16.7%(전국 15.3%)를 기록하며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수목극중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최고시청률은 지난 12월 27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18.9%(전국 17.9%)였다.
한 관계자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하이라이트 형식 ‘모아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