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조정석이 카레이서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DJ로 개그맨 문세윤, 게스트로 영화 ‘뺑반’의 배우 조정석, 류준열, 공효진이 출연했다.
데뷔 후 첫 악역을 맡은 조정석은 영화 '뺑반'을 위해 직접 카레이싱을 배웠다고.
조정석은 “카레이싱을 직접 배웠다. 처음에 카레이서 분들이 시동도 안 끄고 잘한다고 칭찬했다. 립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다들 잘한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 때 잘하는구나 싶었다”며 뿌듯해했다.
“촬영 후 레이싱 선수 제안까지 받았다던데”라는 질문에 조정석은 “선수 제안까진 아닌데 나를 선수로 키우고 싶다고 하시더라”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스페셜DJ 문세윤은 “그게 선수 제안이다. 나도 ‘천하장사 마돈나’ 찍고 나서 씨름선수로 키우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정석과 함께 레이싱을 배웠다는 류준열은 “나는 그냥 배우를 하라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공효진은 “두 분 다 운전을 잘한다. 조정석 씨와 류준열
한편, 조정석, 공효진, 류준열이 출연하는 영화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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