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정이 한다감으로 개명 후 첫 토크쇼로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한다감은 개명효과에 대해 직접 밝히며 큰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갑자기 분위기 600회’ 특집 답게(?) 1년 만에 만난 MC 김구라와 갑자기 묘한 분위기를 풍겨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높인다.
오는 16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이름과 팀을 바꾸고 새롭게 리셋 한 네 사람 한다감, 육중완, 이태리, 피오가 출연, 600회를 축하하며 입담을 뽐내는 ‘갑자기 분위기 600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30년 넘게 한은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한다감은 최근 갑자기 활동명을 바꿔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한다감은 개명한 특별한 이유를 밝히면서 개명 효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졌다고 밝혀 모두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또한 한다감은 ‘다감’ 외에 고민했던 이름을 공개했는데 독특한 이름으로 인해 또 다시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기도.
그런가 하면 한다감은 MC 김구라의 은인임을 주장하면서 갑자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두 사람은 함께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 출연하면서 한 집 살이를 한 바 있다.
한다감은 “사람이라면 알겠죠~”라며 당시 얘기를 꺼냈고, 두 사람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 했던 피오가 나서 둘의 관계를 응원한 사실을 공개해 현장에선 관심이 폭발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한다감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이 폭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그녀는 20대 때 한 시상식에서 얼굴 표정 관리를 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집에서 운 적도 있다는 얘기까지 꺼낸 것.
무엇보다 이날은 ‘라디오스타’ 600회 특집인 만큼 네 명의 게스트가 ‘6’과 관련된 스토리에 진땀을 뻘뻘 흘려 웃음을 폭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한다감을 포함해 MC 김구라의 귀를 빨갛게 만든 사람이 있다고 전해져 누가 그를 ‘샤이 구라’로 만들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개명으로 인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졌다며 큰 웃음을 안길 한다감의 색달라진 매력과 MC 김구라와의 묘한(?) 분위기는 어떠할지 그 실체는 오는 16일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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