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미네 반찬’ 황태해장국 사진=‘수미네 반찬’ |
1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33회에서는 뽀얗고 구수한 국물이 일품인 ‘황태해장국’을 선보인다. 김수미는 평소 지인들이 자신이 만든 황태해장국을 먹어본 후 황태해장국집을 차리라고 할 정도로 맛이 좋다며 자신감을 보인다.
또한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은 후 간장에 조려 다시마에 싸 먹는 김수미표 ‘한 마리 닭찜’과 매콤한 ‘무생채’ 비법을 공개한다.
게스트로는 인간 복사기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한다. 평소 여러 스타들의 표정과 말투를 따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정성호가 이번엔 ‘수미네 반찬’ 안방마님 김수미로 변신하는 것.
스튜디오 첫 입성부터 김수미와 똑같은 복장을 입고 성대모사를 하며 등장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특히 김수미는 그런 정성호를 신기하게 바라보며 “어머, 내가 이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
뿐만 아니라 정성호는 자신의 개인기를 살려 반찬 시식평을 할 때도 최불암, 조용필, 임재범, 한석규 등 여러 스타들의 목소리로 맛을 표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 정성호의 모습에 푹 빠진 김수미는 정성호에 “우리 부부 해보자!”라고 말하며 ‘전원일기’의 한 장면을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