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원효·이현정, 현실감 200% 폭풍 설전…자취냐 통학이냐

↑ ‘개그콘서트’ 김원효 이현정 사진=‘개그콘서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개그콘서트’ 집안이 풍비박산 날 듯한 김원효와 이현정의 피 터지는 난투극이 펼쳐진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이런 사이다’에서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한 딸의 거처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는 김원효와 이현정의 불꽃 튀는 진검승부가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사이다’는 김원효와 이현정의 신랄한 말다툼으로 재미와 공감을 모두 전하는 신선한 코너다. 매회 다양한 주제에 정반대의 의견을 보이는 두 사람의 언쟁은 예측 불허의 비유력과 제어 불가의 말발로 폭탄처럼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20일 방송에서 대전에 사는 한 단란한 가족의 부부로 변신한 김원효와 이현정은 곧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될 딸의 자취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친다.

자취라면 무조건 결사반대인 통학파 김원효와 대전에서 서울 통학은 절대 불가능 하다는 자취파 이현정의 팽팽한 의견차가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어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폭풍 말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의 주옥같은 대사가 공감대를 제대로 자극, 마치 우리집을 보는 듯 현실감 넘치는 풍경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져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