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해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21일 오후 1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정일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정일우는 '해치' 촬영 현장에 대해 “주 68시간 촬영 시간을 잘 지키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시스템이 개선된 것에 있어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을 한다"면서 "고아라랑은 어렸을 때 광고 촬영을 해서 편안하다. 권율은 배우 대 배우라기보다는 동네 형을 만난 느낌이다. 둘이 인생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 권율은 지금까지 힘들었음에도 불구 나아가려는 모습이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정일우는 지난해 12월 촬영 중 구순 포진 진단을 받은 것과 관련 "군복무 하면서 13kg 정도 살이 쪘다. 복귀를 해야 해서 14kg를 감량
한편 ‘해치’는 왕이 되어서는 안 되는 문제적 왕자가 그리는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정일우는 극중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 역을 맡았다. 오는 2월 11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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