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내일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21일 방송되는 MBN 썸예능 ‘비포썸라이즈’에서는 자신의 여행 일정을 마치고 귀국을 앞둔 출연자의 ‘깜짝 귀국 고백’이 이어진다.
출연자들의 아침 식사가 마무리 되던 중, 4박 5일의 여행 일정으로 스페인행을 결심했던 출연자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라고 말문을 연다.
그(그녀)는 “우리 내일이 여기서 마지막 일정이잖아요. 그리고 그 다음 도시로 떠나는 일정인데, 사실 제가 내일 한국으로 귀국합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비포썸라이즈’에는 3가지 여행 규칙이 있다. ‘각자의 여행 기간은 비밀로 한다’, ‘여행이 끝날 때 고백을 한다’, ‘고백을 받아들이면 함께 돌아간다’이다.
이러한 여행 규칙 때문에 그(그녀)의 여행 일정을 몰랐던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귀국 고백에 멘붕에 빠진 상황.
고백 이후 각자의 방으로 향한 출연자들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발생했다. 김계령은 “뭔가 기분이 이상해. 누가 간다고 하니까. 진짜 첫 주, 한 주 안에 와서 가네. 진짜 빨리 가네”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비포썸라이즈'에 출연하는 청춘들은 각자 다른 여행일정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서로의 일정은 공유되지 않는다. 내가 마음에 드는 상대
“나 떠나. 같이 갈래?” 상대가 고백을 받아들이면 같이 한국으로 돌아오고, 거절하면 홀로 돌아와야 한다.
방송은 오늘(21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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