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의 두 주인공 김서형과 오나라가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인기 고공행진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전격 출연하는 것.
‘아는 형님’ 측은 “김서형과 오나라가 드라마 종영 후인 오는 31일 녹화에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고의 화제작 ‘SKY 캐슬’에서 김서형과 오나라는 각각 ‘김주영’과 ‘진진희' 역으로 드라마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김서형은 교육열 높은 대치동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오나라는 건물주 딸로 편한 인생을 살다 아이 교육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진진희 역을 맡았다.
김서형은 매회 완급조절의 미친 연기로 역대급 엔딩을 장식하고 있고, 오나라는 푼수끼 있는 얄미운 캐릭터로 자칫 무겁게 흐를 수 있는 드라마에 양념을 제대로 치고 있다. 이 두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는 형님’ 멤버들과 보여줄 케미 또한 벌써부터 관심사다.
첫방송에서 1%대로 출발한 ‘SKY캐슬’은 지난 19일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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