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정 PD가 연출 의도로 비 기독교인과의 소통을 꼽았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는 개신교 선교교육방송 CGNTV 첫 연작 드라마 '고고송'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지일주, 윤유선, 임동진, 장광, 강민휘, 백지윤과 홍현정 PD가 참석했다. 윤은혜는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홍현정 PD는 "청춘물을 표방한 복음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염두에 둔 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비 크리스천과 소통"을 꼽았다.
홍 PD는 "비 기독교인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게 무엇인가를 생각했다. 영화 '벤허'를 크리스천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지 않나. 친근하면서 자연스러운 코드로 다가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브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 사랑은 생각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러브 액션이라고 붙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고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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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