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셰프 오스틴 강(29)이 이색 컬래버레이션 패션쇼 진행자로 나섰다. 지난 18일 서울 SSG푸드마켓 청담점에서 열린 패션&컬처 브랜드 ‘샐러드볼’과 프리미엄 주스바 ‘비타시크'’ 컬래버 패션쇼를 진행한 것.
이번 론칭파티는 오스틴 강이 소속된 몰프 매니지먼트 노선미 대표가 기획하고, ‘패션을 요리하다’(We cook fashion)라는 콘셉트로 열렸다.
이날 오스틴 강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패션쇼의 포문을 열어 능숙한 영어와 서툰 한국어를 섞어가며 파티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자신이 직접 만든 주스도 즉석에서 선보였다.
몰프 모델들의 패션쇼도 이어졌다. 모델들은 ‘샐러드볼’ 대표인 한재환 디자이너의 2019 S/S 컬렉션 의상을 입고 ‘비타시크’ 제품을 알렸다. 이후 모델들은 직접 만든 주스를 손님들에게 나눠줬다
오스틴 강은 “‘비타시크’와 ‘샐러드볼’ 그리고 ‘몰프’의 컬래보 패션쇼가 성황리에 끝났다. 색다른 이벤트의 진행자로 나서 신선하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요즘 미세먼지가 가득한데, 신선한 주스와 함께 건강함 아름다움을 가꿔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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