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가연이 인스타그램 계정 사칭 피해를 호소하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가연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서브 계정 아니에요. 사칭 계정 입니다. 이따가 일 끝나고 신고할거임. 부들부들. 사칭하지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가연을 사칭한 SNS 계정 모습이 담겨있다. 이 계정 사용자는 김가연의 프로필과 글을 그대로 사용하는가 하면 김가연의 게시글과 사진 역시 그대로 복사해 올렸다. 김가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후 3시 현재 이 계정은 버젓이 활동 중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의 계정은 왜 사칭하는지”, “정말 안타깝네요. 빨리 신고하세요”, “글 까지 똑같이 복사하는 거 너무 소름끼쳐요”, “진짜 왜 저러는 지 알 수 가 없다. 다 콩밥 먹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1년 8살 연하 프로게이머 임요환가 결혼했다. 이후 2015년 둘째 딸 하령 양을 품에 안으며 화목한 네 가족을 꾸렸다. 현재 ‘풍문으로 들었쇼’, ‘동지탈출2’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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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가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