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 빌보드 단독 인터뷰...“2019년 멋있는 세븐틴 될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세븐틴이 美 빌보드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세븐틴의 새 앨범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단독 인터뷰를 전격 공개했다.
버논, 조슈아는 새 앨범 타이틀곡 ‘Home’에 대해 “힐링 메시지가 담겨 있어 듣기 편하고 부드러운 곡이다. 분위기에 맞는 퍼포먼스를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타이틀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따뜻한 가사가 인상 깊은 곡인만큼 가사에 대해 “여러분의 집이 되며 위로가 되는 존재, 그리고 혼자 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 앨범 속에 잔잔하고 따뜻한 ‘Home’부터 박력 있는 스타일의 ‘숨이 차’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아낸 것에 대해서는 “하나의 장르나 독특한 퍼포먼스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채로운 장르를 표현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사하려는 ‘무대장인’ 세븐틴의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자타 공인 ‘자체제작돌’인 만큼 영감을 어디서 얻느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멤버들은 “일상생활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다. 우리의 경험, 그에 관련된 대화에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라고 답했다. 또 우지는 “앨범 작업에 모든 멤버들이 참여하고, 함께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곡이 정해지면 멤버들의 의견들로 함께 만들어 나간다”라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2019년의 목표에 대해 리더 에스쿱스는 “훨씬 바쁘게 활동하면서 저희들의 새로운 면을 보여드릴 것이고,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 정말 멋있는 세븐틴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Home’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화려한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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