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이 ‘SKY 캐슬’ 촬영 소회를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이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들을 담은 코믹 풍자 드라마. 지난 18회 방송이 수도권 24.5%, 전국 22.3%(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최고 성적을 냈다.
“역대 시청률만큼 현장도 분위기가 너무 좋다. 시작 때부터 좋았다”고 밝힌 김서형은 “기대 이상으로 휘몰아치고,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기 때문에 저는 김주영이 되어서 놀고 있다”고 전했다.
김서형은 상류층 극소수만 아는 탑급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으로 열연 중이다. 속을 알 수 없는 차가운 카리스마와 몰입도 높은 연기에 패러디 세례가 이어지는 등 호평 일색이다.
‘SKY 캐슬’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제가 시청자로 바라봤을 때 ‘SKY 캐슬’은 인생은 자기 것이라는 메시지가 있는 것 같아요. 누구의 자식으로 태어나더라도 첫 울음소리가 터질 때 인격체로 태어난다고 생각해요.”
기억에 남는 대사로는 14회 방송에서 한서진(염정아)이 김주영(김서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물을 끼얹는 장면을 언급했다. “‘그렇게 기다려 주는 게 부모 아닙니까’란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 김주영의 대사에서 조
이 밖에도 강예서(혜윤)와의 연기 호흡,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등이 담긴 배우 김서형의 인터뷰 영상은 JTBC 유튜브 채널(https://youtu.be/a28VS3TJBHY)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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