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인턴 첫방 사진=Mnet 슈퍼인턴 |
‘Mnet 슈퍼인턴’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스펙을 보지 않고 지원자의 열정만을 검토해 JYP 엔터테인먼트의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의 취지에 걸맞게 나이, 전공, 국적, 관심사가 다양한 지원자들이 첫 방송부터 대거 등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날 선공개 영상을 통해 지원자 중 처음으로 31살 김태준 지원자의 면접 현장이 공개됐다. 이전 회사에서 퇴사 후 6개월간 구직활동을 하면서 70여 개의 회사에서 낙방 소식을 들은 김태준은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취준생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Mnet 슈퍼인턴’의 서류 심사를 통과해 면접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었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면접장에 입장한 김태준은 군기가 바짝 든 채로 거침없이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박진영이 예전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털어놨던 고민을 정확히 짚어냈고, 갓세븐 잭슨의 중국 솔로 활동을 사례로 들며 아티스트와 회사 간의 견해 차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막힘없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며 면접의 정석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아홉살 때부터 JYP 아티스트를 좋아해 자연스럽게 엔터 업계 취직을 희망하게 됐다는 고등학생 지원자부터 외국인, 전업주부, 70세 이상의 고령 지원자까지 각양각색 지원자들의 개성 넘치는 면접 장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면접관으로 나선 JYP의 수장 박진영을 웃고 울린 지원자들 중 과연 어떤 지원자가 '슈퍼인턴'으로 향하는 면접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갓세븐, 트와이스,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