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 이순재가 의외의 코믹 케미를 예고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연출 김정현) 측은 1월 28일 승률 100% 괴물 변태, 일명 ‘괴태’ 변호사 고태림(진구 분)과 법률사무소의 사무장이자 조경, 요리, 자산, 건강, 가사 관리까지 맡고있는 구세중(이순재 분) 스틸을 공개했다.
법원 앞 훈훈한 투샷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누가 봐도 멋진 변호사와 든든한 사무장의 모습이다. 다른 사진 속 고태림은 타이트한 검은 타이즈에 흰 양말, 꽉 조인 후드를 덮어 쓰고 난해한 조깅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앙다문 입과 불만에 가득 찬 표정의 고태림 곁에서 코칭을 하고 있는 듯한 구세중의 단호함이 더해지니, 웃음은 배가 된다. 법원 앞에선 인자한 미소를 짓던 구세중은 국가대표 코치에 버금가는 올블랙 카리스마를 뿜어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구는 “이순재 선생님과는 ‘리갈하이’를 통해 처음으로 함께 연기하게 됐다. 익히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배울 점이 많은 존경스러운 선생님이란 걸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촬영을 하며 선생님께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 받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카메라 밖에서도 많은 관리를 받고 있다”고 촬영장에서의 호흡을 전하기도 했다.
제작진 역시 “고태림과
2월 8일 오후 11시 첫방송.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