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뿐인 내편’ 노숙자 최수종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캡처 |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빵가게를 열고 무료로 빵을 나눠주는 봉사를 시작한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노숙자는 강수일의 모습에 놀라며 “아니야. 절대 그럴 리 없어. 그 사람일 리가 없어”라고 되뇌었다.
이 노숙자는 30년 전
강수일은 노숙자를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빵을 두둑하게 챙겨줬다.
노숙자는 혼잣말로 “저 사람이 대체 왜 여기에. 분명히 그때 무기징역을 받았는데 왜 여기에 있지”라며 “나를 몰라보네. 하긴 내 몰골이 이러니 못 알아보지”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