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치킨 박선호 김소혜 주우재 사진=최고의 치킨 |
청춘의 찬란함과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담은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극본 박찬영, 조아영/ 연출 이승훈/ 제작 iHQ, 메이퀸픽쳐스)이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공감과 감동을 일으키는 드라마 속 말들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그동안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명대사를 짚어봤다.
#.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주우재의 결정적 한마디
앤드류 강(주우재 분)은 한때 잘 나갔던 요리사였지만, 의도치 않은 사고로 인해 노숙자로 전락하게 됐다. 이런 그에게 다소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서보아(김소혜 분)는 의도치 않게 그에게 깨달음을 안겼다. 그녀를 통해 다시 한번 제대로 살아볼 용기를 얻게 된 앤드류 강은 이후 며칠째 아무것도 먹지 않는 신입 노숙자에게서 자신의 과거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따뜻한 죽을 건네며 “자넨 아직 안 늦었어. 기운 차리면 지금이라도 돌아가”라는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으로 신참의 ‘노숙자 생활’ 청산을 도왔다.
#. 폭풍 공감 일으킨 김소혜의 명언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통해 나름 거금의 월급을 받게 된 서보아는 주저하지 않고 절친 황민아(손민지 분)와 함께 폭풍 쇼핑에 나섰다. 평소 씀씀이에 맞지 않게 무리하는 서보아가 걱정이 된 황민아가 “너 이거 다음 달의 서보아한테 죄짓는 거야”라고 말하며 그녀를 만류했다.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고 “고생은 지난달의 서보아가 하고. 재주는 이번 달의 서보아가 넘는 거지”라며 월급을 받은 기쁨을 표출하는 서보아의 귀여운 모습은 전국에 있는 월급쟁이들의 공감과 폭소를 얻어냈다.
#. 키다리 사장님 박선호가 전한 응원의 메시지
손수 그린 치킨집 만화 전단지가 온라인상에서 큰 이슈 몰이를 하게 되자 서보아는 웹툰 연재 제의를 받게 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