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핀란드 4인방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
3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페트리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핀란드 4인방은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찾았다. 이들은 부산의 명물 곰장어를 먹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섰다.
짚불 곰장어에 이어 삼겹살 곰장어 구이를 맛 본 빌푸는 “지금까지 먹은 것 중 가장 맛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반면 빌레는 “난 간단한 게 좋다. 아무리 잔인하더라도 이게 그나마 인도적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푸는 전투적인 식사를 이어갔다. 이를 보던 페트리는 볶음밥까지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곰장어 요리를 맛있게 먹던 빌레는 “오늘 장어들의 영혼에게 용서를 빌어야겠다. 분명 오늘 밤 내 꿈에 나와서 기어 다닐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