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뿐인 내편’ 유이, 최수종, 이장우, 차화연, 임예진 등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
최근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측이 79-80회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이 왕대륙(이장우 분)에게 이혼하자고 말 한 뒤의 상황이 그려졌다. 왕대륙은 김도란의 이혼 요구에 믿을 수 없다는 듯 “도란 씨가 나한테 이혼해달래요. 아무것도 다 필요 없으니까 이혼해달래요”라고 말했다.
김도란은 아빠 강수일(최수종 분)이 살인범으로 교도소에 갔다왔다는 것을 알게 됐고, 상처받을 왕대륙에게 이혼을 요구한 것.
김도란이 왕대륙에게 이혼한다는 것을 알게 된 강수일은 “너 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고집을 부려?”라고 소리를 쳤다. 이에 김도란은 “내가 왜 이러는데요?”라며 더 크게 소리를 질렀다.
이후 강수일은 교도소에서 만난 박동원(강두 분)이 김도란에게 말실수를 했다는 것을 알게 돼 김도란과의 깊은 골이 생겼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왕대륙은 이혼해달라는 김도란을 다시 찾아가 “도란 씨, 나 이혼 못해요. 도란씨도 아직 나 사랑하잖아요. 말을 해요, 우리가 왜 이혼해야 하는 데요?”라고 다시 물었다.그러자 김도란은 “저는 살인자의 딸이에요. 대륙 씨 미안해요”라며
한편 소양자(임예진 분)은 김도란의 시댁인 왕진국(박상원 분) 오은영(차화연 분) 부부의 집을 찾아가 오천만원을 바닥에 쏟아 부은 뒤 “오천만원이에요. 다신 우리 도란이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알아들었어요?”라고 소리치며, 김도란을 위해 나서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