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형님’ 김희철, 박미선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설맞이 특집으로, 샘 해밍턴, 돈 스파이크, 태항호에 이어 개그맨 박미선, 윤정수, 홍윤화, 홍현희가 출연해 콩트를 진행했다.
이번에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박미선과 김희철. 박미선은 “우리 한 번도 헤어진 적 없어”라며 돈독한 사이임을 자랑했다.
김희철도 “나 일편단심이야. 우린 절대 서장훈 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이 “서장훈 하다가 뭐야?”라고 묻자 김희철은 “헤어지지 않겠다는 거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서장훈은 “미선이 다른 소문 돌잖아”라며 “다른 남자 만난다. 짬뽕집하는 봉원이라고”고 폭로했다.
이에 박미선은 “사귀는 게 아니야 한때 같이 살았어. 아직 서장훈 하지 않았어”라며 “과거가 뭐가 중요해, 희철아
이어 “이상민한 적도 있었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상민 하다는 빚을 졌다는 ‘아는 형님’만의 신조어.
박미선은 “희철아 너한테는 경험 많은 여자가 필요하다고. 안 한 경험이 없어, 난”이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