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 교육 사진=KBS2 ‘도올아인 오방간다’ 캡처 |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도올아인 오방간다’(이하 ‘오방간다’)에서는 유아인이 교육 현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한 관객은 “요즘 드라마에서 뒤주 공부법이란 게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유아인은 “내가 뒤주에 트라우마가 있는데”라고 재치있게 넘기면서도 충격을 받았다.
그는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이에 “부모님과 친하게 지내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 반항심이 돋아서 서울로 상경하기도 했고, 갑자기 진로를 바꿔 배우가 되겠다고 말씀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의사만 묻고 자유롭게 두셨다”며 “학교를 일찍 그만 둘 의지가 있었던 건
유아인은 “꼭 어른이 아이에게, 부모가 자식에게 시키는 것만이 교육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영감이 주고 받는 순간을 통해 삶의 지혜를 가져가고 싶다”며 자신의 교육관을 밝혔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