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가족’ 홍석천 조카 사진=SBS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 캡처 |
5일 오후 방송된 SBS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요즘 가족 : 조카면 족하다?’(이하 ‘요즘 가족’)에서는 홍석천이 입양한 조카와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습을 보인 홍석천 조카는 세계 3대 요리 명문학교로 꼽히는 존슨 앤 웨일즈를 졸업한 인재였다.
하지만 홍석천의 눈에는 하염없이 어려보이는 조카일 뿐, 홍석천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조카를 보자마자 폭풍 잔소리를 했다.
그는 “숙취 메이크업 좀 하지 말아라. 피부도 좋은데 민낯으로 다녀도 예쁘다”고 충고했다.
이에 조카는 “오늘 삼촌 만난다고 해서 일부러 연하
홍석천은 아랑곳 않고 “백수된 이후로 어떻게 지내고 있냐. 이태원에 살면서 매일 클럽만 다니는 거 아니냐. 집에 들어와 살아라”라고 합가를 제안했다.
조카 역시 만만치 않았다. 조카는 “혼자 사는 버릇이 들어서 함께 살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해 홍석천을 씁쓸하게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