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라디오스타’ 전설의 5분 굴욕의 주인공인 월드스타 비가 ‘라디오스타’를 찾아 그동안 쌓아 놓은 감정을 폭발하며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에도 혼밥을 하러 간다고 밝히는 등 다양한 얘기로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6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역들인 이범수, 비, 이시언, 신수항이 출연하는 ‘비범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비와 ‘라디오스타’의 인연은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비는 ‘황금어장’ 속 하나의 코너로 출발한 ‘라디오스타’의 출연 당시 ‘무릎팍 도사’ 분량에 밀려 5분만 출연하는 굴욕(?)을 당했다. 당시 ‘비의 5분 굴욕’은 큰 화제를 모으며 지금까지도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다.
약 9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비는 작정한듯 “제가 안 나오는 거예요”라며 당시 온 집안 식구들과 방송을 지켜보던 상황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지난 일을 회상하며 “속이 시원하십니까”라고 포효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이후 비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연으로 촬영을 이어가던 중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거절한 사연과 함께, 절친 이시언과 티격태격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는 이시언에 대해 데뷔 후 만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장에서도 티격태격한 에피소드를 공개했고 현실 절친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비는 최근에도 ‘혼밥’을 한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혼밥의 단계별 특급 비법을 전수하는 등 ‘혼밥 장인’의 면모로 모두를 웃게 했다고.
무엇보다 비는 현재 아이돌 그룹을 제작한다고 밝히면서 ‘굶주린 호랑이상’을 애타게 찾고
전설의 ‘5분 굴욕’의 주인공 비가 9년 만에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입담 홈런을 칠 수 있을지, 비와 이시언의 배꼽 잡게 하는 현실 절친 케미는 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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