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국 ‘최고의 치킨’ 특별출연 사진=iHQ |
6일 방송될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 11회에선 최성국(서공철 역)이 김소혜(서보아 역)의 아버지 역을 맡아 등장할 예정이다. 이에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숨은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극 중 서보아(김소혜 분) 어렸을 적부터 할아버지 서명동(동방우 분)과 살아왔고 곁에 아버지는 없었다. 하지만 지난 10회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던 서명동은 방송 말미, 병원에서 손녀딸 서보아에게 마지막 말을 남기고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특히 오열하는 서보아와 곁에서 그녀를 위로하는 박최고(박선호 분)는 물론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만든 순간이었다.
이처럼 오랫동안 단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서보아가 보일 반응과 그가 딸을 찾아온 이유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공개된 사진에선 상복 차림에 애처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서보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혼자가 된 그녀의 쓸쓸함과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
그런가 하면 장례식장을 찾은 그가 두 눈이 벌게지도록 오열하고 있는 순간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할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마주한 아버지와 딸에게 얽힌 사연은 무엇일지, 그리고 앞으로 혼자가 된 서보아가 아버지를 만나 다시 기운을 차리고 일어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