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 상습도박혐의 징역 1년 구형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7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이 슈의 국외 상습도박 혐의 공판기일을 연 가운데 검찰은 슈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날 슈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 재판장님이 주신 벌을 의미 있게 받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바다 언니와 유진에게 미안하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반성 많이 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슈는 지난달 24일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상습 도박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슈 변호인 측은 “공소장을 모두 읽어봤으며 모든 사실과 증거를 인정한다”고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서울동부지검은 슈를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당시 슈는 사기 및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슈의 선고 공판은 오는 18일 열린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