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민 p군 이혼 발표 사진=p군 인스타그램 |
지난 7일 P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y baby. 사랑해 무럭무럭 잘 크자”라는 말과 함께 득남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유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P군의 글에 반박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7일 아이를 품에 안았지만, 부부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지난주 합의 하에 이혼했다”며 “아이의 소식 또한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지 밝히진 않도록 약속했고, 아이에게 혹여나 상처되는 말들이 생길까 염려가 있어서 조심하던 단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거 중인 상태인 현재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했고, 이번 일 또한 지인을 통해 공개사실을 알게됐다”며 “즉 현재 별거 상태이며 아이는 내가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할 말이 많다. 그동안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 한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유민은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 후 SNS 계정을 삭제했다. 그러나 P군의 경우 계정뿐만 아니라 게시글까지 그대로 있는 상황. 과연 유민이 밝히려고 하는 진실은 무엇이
한편 유민과 P군은 지난해 8월 25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당시 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으로 서로의 길을 더 응원하며 둘도 없는 동반자가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며 BP라니아의 탈퇴를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7일 이혼을 발표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