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 오나 봄’ 사강 안방복귀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
8일 사강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에서 이름이 사장인 만화방 사장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펼치고 있는 사강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강은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미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이리저리 눈치 보며 돈다발을 챙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된 9, 10회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된 사장이 자신의 만화방을 제임수(유정우 분)에게 넘기고 홀연히 떠나버리는 장면이다.
사강은 극 중 독특한 말투와 도도한 매력으로 절제된 코믹 연기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후 어떤 모습으로 재등장할지 큰 기대감을 남긴 채 퇴장했다.
오랜만의 안방복귀에 대해 사강은 “우선 다시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예
이어 “7년 만에 촬영장에 와보니 모든 것이 달라져있었다. 그래서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워낙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 금세 적응하며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