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킹덤2’의 시작을 알렸다.
류승룡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 킹덤2”라는 글과 함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2’의 대본 사진이 담겼다. ‘킹덤2’는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지난달 25일 전 세계에 시즌1의 6화가 공개됐다. 류승룡은 '킹덤'에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왕을 좀비로 만든 영의정 조학주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방영 전부터 시즌2 제작이 확정됐던 ‘킹덤’은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연출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류승룡은 지난달 23일 개봉한 코미디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에서 고반장 역으로 열연, 2019년 한국영화 첫 천만 관객 동원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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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DB, 류승룡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