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김준현과 유민상이 2차 공복 위기를 넘겼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공복자들’에서는 공복과 인싸력을 모두 사수하려고 나선 김준현과 유민상의 속초 여행기 2탄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현과 유민상은 숯가마 고기쌈의 강렬한 유혹을 피해 도망치듯 숙소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잠들기 직전까지 인싸가 되기 위해 마스크팩을 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갔다.
다음날,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동해바다를 찾은 두 사람. 해돋이를 보며 건강을 기원한 뒤, 내려오는 길목에서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을 보고 다시
따끈한 어묵을 본 두 사람은 추위와 공복에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한 손님이 두 사람에게 따끈한 어묵을 권한 것. 이에 김준현은 “지금 공복중이다”라며 정중히 거절했고, 손님은 “안쓰럽다. 어떡하냐”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공복 종료 5시간을 앞둔 두 사람은 이후 인싸들의 겨울 성지인 스키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