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애의 참견2 |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26회에서는 25회에서 참견러들은 물론 수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던 역대급 사연의 후일담이 스튜디오를 찾아온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로를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했던 한 커플의 청천벽력같은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연녀는 만난지 100일 만에 결혼을 약속할 만큼 뜨거운 사랑을 나눈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알고 보니 전 남자친구와 사촌지간이었던 것.
심지어 10년 전 가족을 잃었던 사연녀는 “내가 너의 가족이 되어주겠다”는 따뜻한 마음씨의 남자친구를 더욱 의지하고 있었기에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은 배가 되었다. 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닌 운명의 장난 같은 이 연애담은 각종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안방 참견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내일(12일) 방송에서는 사연 속 주인공이 보내온 후일담이 안방극장을 한 차례 더 들썩이게 만들 예정
이들의 엔딩을 알게 된 참견러들은 두 사람을 향해 저마다 진심이 담긴 한 마디를 남긴다. 특히 곽정은은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까지 보였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풍 상승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