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주은이 최민수를 휘어잡는 거침없는 말들로 폭소를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 25년을 맞은 은혼 부부 최민수-강주은이 새롭게 합류했다. 강주은은 "그 세월, 무사히 왔다는 생각을 한다"고 솔직 입담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1994년 최민수-강주은 커플의 결혼식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최민수는 당시 강주은에 대해 "동백꽃 같은 여인"이라고 애정을 표한 바 있다.
최민수는 인터뷰에서 "25년 차 된 '깡패주은'"라고 강주은을 소개했다. 이에 강주은은 "옆에 있는 사람은 저와 결혼한지 25년된 독특한 존재"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주은은 최민수를 휘어잡는 거침없는 말들로 폭소
이를 본 MC 김숙은 "살벌하다. 형님들이 쓰는 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욕의 값어치가 전혀 없다. 말로 설사한다는 말은 말이 끝이 없어서”라며 (최민수의) 반응이 되게 좋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