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주지훈과 진세연의 의미심장한 첫 만남을 가졌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아이템’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위험에 처한 신소영(진세연 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카 강다인(신린아 분)를 데리고 서울 집으로 이사한 강곤은 아파트 앞에서 신소영과 마주치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강곤의 꿈속에서 신소영이 죽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
이때 아파트 위층에서 이삿짐이 떨어지는 찰나, 강곤이 재빠르게 신소영의 감싸면서 그의 목숨을 구했다. 이에 신소영은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강곤은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신소영은 “다른 사람이랑 착각하신 것 같다”고 돌아섰다.
하지만 신소영은 크게 웃으며 “그쪽이라면 믿겠냐”라고 일축했다. 이어 조카 강다인이 강곤의 손을 잡자, 강곤은 “착각한 것 같다”고 둘러댔다.
한편 신소영의 아버지가 강다인을 알은 체하면서 강곤과 신소영의 예사롭지 않은 만남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