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로 론(본명 천병화, 29)이 그룹 탈퇴 소식을 알렸다.
론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년 동안 빅플로 론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1월 17일에 계약 만료가 됐다”며 탈퇴 소식을 알렸다.
론은 “20대 중후반을 여러분들과 함께 보내 정말 뜻 깊은 추억들이 많았다. 그 추억 갖고 더 열심히 사는 론이 되겠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며 “빅플로 멤버 모두, 그리고 웨이브 전부 사랑한다”고 빅플로 멤버들과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론은 지난 2014년 보이그룹 빅플로로 데뷔했다. 미니앨범 '퍼스트 플로우(First Flow)’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입성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했던 론은 지난해 11월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의 결혼을 발표, 지난달 27일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