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 파튼, 방탄소년단에 컬래버 제안…”어떻게 생각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팝스타 돌리 파튼이 방탄소년단에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
돌리 파튼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마 다음 ‘졸린(Jolene)’ 컬래버레이션은 방탄소년단과 할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제 61회 그래미 어워즈(61st GRAMMY Awards)’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돌리 파튼과 마일리 사이러스의 ‘졸린(Jolene)’ 무대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리듬을 타는 등 열정적인 리액션을 선보였다.

돌리 파튼의 방탄소년단 언급에 빌보드도 주목했다. 빌보드는 이날 “돌리 파튼이 방탄소년단에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돌리 파튼의 컬래버레이션 제안에 누리꾼들은 “내가 아는 돌리 파튼?”, “소름 돋는다 진짜”, “상상만해도 행복하다”, “방탄소년단 더 멀리 날아보자”, “팝의 역사이신 분이 직접 언급하는 것도 모자라 컬래버레이션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다니”, “제발 성사됐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돌리 파튼은 미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국내에서도 영화 ‘보디가드’의 OST ‘아이 윌 러브 유(I’ll will love you)’의 원곡자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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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DB, 돌리 파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