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형·데이지, 엇갈린 열애설 입장에 누리꾼 “뭐가 진짜야?” 당황 [MK이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아이콘 송윤형(24), 모모랜드 데이지(20)이 열애설에 서로 다른 입장을 밝혀 누리꾼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14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윤형과 데이지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친분을 쌓다가 3~4개월 전부터 열애를 시작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 몇몇 관계자들 사이에선 다 아는 일이다. 스케줄이 바빠 자주 보진 못하지만 둘이 서로를 아낀다.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전했다.
이에 아이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송윤형, 데이즈가 몇 번 호감을 가지고 만났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데이즈 본인 확인 결과 최근 3개월 전부터 송윤형과 호감을 갖고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남녀가 다른 반응, 그것도 데이지만 열애설을 인정하자 누리꾼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서로 연락 안 하나?”, “인정한 쪽 무안하겠다”, “한 쪽만 인정하는 건 뭐지?”, “사귀다 벌써 헤어졌나", "사귀니까 사귄다고 하지”, “한 쪽이 선 긋고 발 빼면 인정한 쪽은 뭐가 되냐”, “안 사귀니까 안 사귄다 하겠지”, “차라리 둘 다 안 만난다 하지”, “그래서 사귄다는 거야 안 사귄다는 거야”, “아이돌 열애설은 타격 크니까 발 빼는 건가”, “이게 무슨 입장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윤형은 지난 2015년 아이콘으로 데뷔,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등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이지는 2016년 모모랜드로 데뷔, ‘뿜뿜’, ‘배엠(BAAM)’ 등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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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윤형, 모모랜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