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이 오늘(16일) 방송부터 토요일 밤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2011년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은 지난 8년 간 시청자들의 금요일 밤을 책임져왔다. 하지만 SBS가 2월 개편을 단행하며 기존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던 ‘정글의 법칙’은 오늘 방송부터 토요일 오후 9시로 편성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정글의 법칙’은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등과 동시간대에 방송하게 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같은 예능프로그램인 ‘아는 형님’과의 맞대결.
‘정글의 법칙은’ 1기 ‘아프리카’부터 현재 방송 중인 40기 북마리아나까지 총 8년 동안 전 세계 오지 탐험에 나섰다. 족장 김병만을 중심으로 다양한 게스트가 병만족으로 출연, 게스트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대자연의 위대함을 전달하며 고정 시청층을 확보해 왔다.
하지만 ‘아는 형님’ 또한 만만치 않다. ‘아는 형
‘정글의 법칙’이 토요일 오후 9시로 방송 시간을 옮긴 가운데, 토요일 밤의 최강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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