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이시언 악플 고충 토로… “욕먹고 힘들다고 전화 와”

웹툰 작가 기안84가 "배우 이시언이 악플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기안84는 어제(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사실 시언이 형이 욕먹은 다음 날 전화를 했더라. 힘들다고"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박나래는 "지난주 이시언이 욕을 많이 먹었더라. 그래서 자리를 비운 거냐"고 물었습니다.

전현무는 "저도 몇몇 댓글을 봤다"며 "저 같아도 자리를 비울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사실은 악플 때문이 아니라 이시언이 영화 주연으로 캐스팅돼 한 달 정도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그런데 이시언 형이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저한테 전화가 왔다. 욕먹고 힘들다더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시언은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당시 그의 방송 태도를 두고 일각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