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김보연 사진=‘할리우드에서 아침을’ 방송 캡처 |
17일 오후 방송된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서는 할리우드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보연은 매니저 박성광과 함께 셀프 테이프를 만들었다. 박성광은 김보연의 얼굴을 환하게 밝혀줄 반사판을 직접 만드는 등 세심하게 준비했다.
김보연은 영어로 인사말을 건넨 후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감정이 안 나온다”며 촬영을 중단했고, “조금만 더 끌어올리면 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여러 시도 끝에 김보연은 연기에 몰입해 눈물을 글썽였다. 지켜보던 박성광 역시 빠져
김보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긴장하고 성광 씨도 긴장했던 것 같다. 내 소개를 하고 바로 감정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게 어느 누구에게도 힘든 일이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 연기에 만족하는 배우는 없다. 절대 그런 배우는 없을 것”라고 덧붙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