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참견2 서장훈 사진=연애의 참견2 |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27회에서는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다혈질 남자친구로 인해 사랑에 위기를 맞이한 여자의 사연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소심한 성격 탓에 평소 남에게 싫은 말 한 마디 못하던 사연녀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남자친구에게 끌려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도를 지나치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사연녀는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불합리한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헐크처럼 변해버리는 남자친구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던 것.
특히 자신의 주변 지인들과도 주먹다짐을 하는 등 날이 갈수록 심해져만 가는 남자친구의 무자비한 태도에 사연녀의 마음도 점점 멀어진다. 뿐만 아니라 사연녀에게 공포심까지 불러일으킨 역대급 사건이 벌어졌다고 해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서장훈은 남자친구의 여러 행동들에 자신의 성격을 대입, “나였으면 이렇게 했을 것”이라며 비교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독특한 참견법을 선보인다.
더불어 농구선수 시절의 이야기를 들추며(?) 자신을 놀리는 참견러들에 당황하며 과거를 줄줄이 실토, “죄송하다”고 급 사죄를 했다고 해 스튜디오를 빵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