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겨운♥김우림, 눈물의 고백→흥폭발+껌딱지 신혼 부부

↑ ‘동상이몽2’ 정겨운 김우림 부부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동상이몽2’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다사다난했던 과거사를 털어놓고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달달한 신혼 생활이 담겼다.

이날 김우림은 과거 자신 때문에 힘들어한 부모님을 떠올리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빠가 너무 힘들어해서 오빠와 헤어질 생각이었는데, 너무 힘들었다. 이 사람이 너무나 좋아서 쉽지 않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정겨운 역시 “우림이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아빠 같은 남자와 결혼한다’는 것이었다”며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애달팠던 과거사를 털어놓는 것도 잠시, 부부는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김우림은 씻기 위해 샤워실로 향한 정겨운을 기다리며 아이돌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을 췄다. 그는 “오빠 언제 나오냐. 빨리 나와라”라고 콧소리 가득한 애교를 발산하는 등 달달한 신혼을 즐겼다.

정겨운은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중 “내가 없을 때 우림이가 많이 심심해하는구나”라고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