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가 수술비 지원 선행에 대해 말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개그맨 김태진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지난 18일 기사화된 선행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이날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 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는 단체인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최근 5살 어린이 A양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 일체를 지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누리꾼들을 감동시켰다.
자신의 미담에 박명수는 “더 드릴 말씀이 없다. 예전에 사랑의 달팽이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홍보를 부탁했다. 그래서 우연히 시작하게 된 것인데 이게 이렇게 알려졌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명수는 “저도 아이들의 맑은 미소를 보면서 기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태진은 “이런 선행은 널리 알려져야 한다”며 박명수를 칭
한편, 개그맨 박명수는 ‘대한외국인’, ‘짠내투어’, ‘아내의 맛’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프로그램 속 투덜이 이미지와 달리 남몰래 한 선행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기부의 아이콘’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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