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출신 권광진이 엔플라잉의 ‘옥탑방’ 역주행을 축하했다.
권광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 우리 엔플라잉 드디어 꿈에 그리던 1등 했다! 눈물 난다 눈물 나. 고생 진짜 많이 했어. 앞으로도 더 멋진 밴드가 될 거야. 우리 엔플 고생했어! 멀리서 더 많이 응원할게. 항상 지치지 말고 지금처럼 멋지게 음악하자! 엔플라잉 역주행! 더 올라가자! 노래 좋다! 여러분들 더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달 발매된 엔플라잉의 신곡 ‘옥탑방’의 음원차트 순위가 담겼다. 엔플라잉의 곡 ‘옥탑방’은 18일 오후 11시 음원사이트 벅스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기적 같은 역주행을 이뤄냈다. ‘옥탑방’은 20일 오후 1시 기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권광진의 역주행 축하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함께 축하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권광진에 싸늘한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많았다.
권광진은 지난해 12월 팬을 기만하고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권광진은 엔플라잉을 탈퇴하고, 현재 유튜버로 변신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왜 축하해요?”, “그
한편, 엔플라잉의 곡 ‘옥탑방’은 리더 이승협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옥탑방에서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던 연인들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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