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민이 보다 매혹적인 모습으로 대중 앞에 다가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히노스레시피에서 효민 세번째 미니앨범 '얼루어(Allu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효민의 세 번째 미니앨범 'Allure(얼루어)'는 불어로 보다(Look)라는 뜻과 영어로 매혹적이고 미스터리한 매력이라는 의미로 효민만의 짙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효민은 "사전적 의미가 맞다. 불어로 '보다' 영어로 '매혹적인, 미스터리한 매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금은 더 매력적인, 미스터리한, 알고 싶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앨범 제목을 '얼루어'로 지었다"고 밝혔다.
전작들과는 차별화됐다기보단 연장선에 더 가깝다. 효민은 "전작들에서 보여준 모습이 밝고 경쾌하고 에너지 있는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에너지 넘치고, 더 발랄하고 더 유쾌하게 돌아왔다. 큰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전보다는 좀 절제된, 스스로는 절제된 자유로움을 보여드리고 싶어 노력해봤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입꼬리(Allure)'는 브랜뉴뮤직 대표
효민의 세 번째 미니앨범 'Allure(얼루어)'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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