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나 이동욱 사진=tvN ‘진심이 닿다’ 캡처 |
20일 오후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이 자신을 먼저 보낸 권정록(이동욱 분)에 삐졌다.
권정록은 유여름과 이야기를 마치고 “일이 좀 있어서 다음에 또 보자”라고 급히 사무실로 향했다.
그러나 오진심은 이미 화가 난 상태였다. 그는 자신이 권정록에게 준 하트 메모지를 뺏으며 “변호사님은 이 메모지를 갖고 있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권정록은 “메모지에도 자격이 필요하냐”고 묻자 오진심은 “그건 준 사람 마음이다. 기분 나쁘면 소송을 거시던가”라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는 사무실을 나가면서 오진심에게 “혹시 나에게 마음 상한 일 있냐”고 말했다. 오진심은 “2009년에 봤던 ‘아바타’랑 지난주에 본 ‘변호사가 왜 그럴까’ 중에 뭐가 더 재미있었냐”고 물었다. 권정록은 둘 다 재밌다고 답하자, 오진심은 “둘 다 좋다는 거냐. 변호사님 정말 나쁜 사람이다”라고 화를 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